박영선 "남편의 도쿄아파트, 지난 2월 처분했다"
"홍준표, 우리 가족 뿔뿔이 흩어지게 했던 피 끓는 얘기 또 꺼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남편의 일본 도쿄 아파트에 대해 "그 아파트는 지난 2월 처분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남편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2008년 회사에서 쫓겨나 일본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 직장을 구해 살게 돼 아파트를 구입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후보 등록때 도쿄 아파트를 선관위에 신고한 이유에 대해선 "재산 신고 내용에 들어있는 것은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재산 신고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아들 재산으로 총 56억6천912만원을 신고했다.
그는 2007년 한나라당 BBK대책 팀장이었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당시 이명박 정부 검찰이 박 후보 남편 법무법인 사무실까지 압수수색했고 결국 박 후보 남편은 그 법무법인에 근무하지 못하고 일본으로 건너간 것'이라며 사찰이 아니라 검찰 내사를 한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선 "(이명박 정부가) 아무런 죄가 없는 민간인을 내사하고 압수수색했던 사실을 실토한 건데, 국정원 직원을 붙여서 우리 가족을 사찰하고 검찰 범정기획단에 정보보고까지 했던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홍 의원이 거론한 '심모씨'에 대해선 "뚱딴지 같은 허위사실이 있다. 심모씨가 누구지요? 이름을 밝혀주세요. 남편은 미국에서 심씨 성을 가진 사람과 근무를 한 적이 없다고 한다"며 "우리 가족을 뿔뿔이 흩어지게 했던, 피가 끓어오르는 이야기를 또 꺼내시는군요"라고 반발했다.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남편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2008년 회사에서 쫓겨나 일본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 직장을 구해 살게 돼 아파트를 구입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후보 등록때 도쿄 아파트를 선관위에 신고한 이유에 대해선 "재산 신고 내용에 들어있는 것은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재산 신고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아들 재산으로 총 56억6천912만원을 신고했다.
그는 2007년 한나라당 BBK대책 팀장이었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당시 이명박 정부 검찰이 박 후보 남편 법무법인 사무실까지 압수수색했고 결국 박 후보 남편은 그 법무법인에 근무하지 못하고 일본으로 건너간 것'이라며 사찰이 아니라 검찰 내사를 한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선 "(이명박 정부가) 아무런 죄가 없는 민간인을 내사하고 압수수색했던 사실을 실토한 건데, 국정원 직원을 붙여서 우리 가족을 사찰하고 검찰 범정기획단에 정보보고까지 했던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홍 의원이 거론한 '심모씨'에 대해선 "뚱딴지 같은 허위사실이 있다. 심모씨가 누구지요? 이름을 밝혀주세요. 남편은 미국에서 심씨 성을 가진 사람과 근무를 한 적이 없다고 한다"며 "우리 가족을 뿔뿔이 흩어지게 했던, 피가 끓어오르는 이야기를 또 꺼내시는군요"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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