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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거리두기 2주 연장, 국민께 송구스러울 따름"

"방역과 경제는 놓칠 수 없는 두마리 토끼"

더불어민주당은 2일 코로나19 신규확진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요건을 충족시켰음에도 격상없이 기존 2.5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한 데 대해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치열한 논의와 고심 끝에 내린 정부의 결정 앞에 또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양해를 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과 경제, 놓칠 수 없는 두 마리 토끼"라면서 "예단할 수 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방역과 경제 사이의 아슬아슬한 균형을 찾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또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숙제"라며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와 전쟁에 있어 국민 여러분의 참여방역이 ‘최고의 무기’라면, 3단계 격상은 ‘최후의 보루’"라면서 "사실상 전국 모든 산업에 대한 셧다운으로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다중시설만 약 202만 개 정도로 파악되었다. 지금보다 더한 사회경제적 타격과 이로 인한 민생경제의 고통이 예견된다"며 3단계 격상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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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종교범죄 전문 수사시스템이 필요하다

    상주시 코로나 기간에 대규모 행사 연 선교법인 대표 고발
    https://www.yna.co.kr/view/AKR20201013162700053
    참석한 한 신도는 대강당과 예배당 등에 3천명 이상이 모였다
    고 했다..

  • 1 0
    범죄Profiler배상훈Report

    질병역학조사관에게 일시적으로 구금이나 강제수사할수있는
    경찰권한을 줘야 초기에 감염확산을 막을수있다
    http://cdn.podbbang.com/data1/pb_23584/2002231.MP3

  • 1 0
    범죄Profiler배상훈Report

    http://cdn.podbbang.com/data1/pb_23584/2003012.MP3
    화학테러(폭발물_유해가스)와 생물학테러(세균_바이러스)
    에 대한 사회적 매뉴얼을 시급히 만들어야하고
    종교범죄를 전문으로 수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더 중요한것은 비상상황에서 매뉴얼을 무시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즉시 강력한 법적 처벌을 해야한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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