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다른 말 필요없다. 당장 변창흠 지명 철회하라"
"어디서 이런 분을 용케도 잘 찾았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엉터리 부동산 정책에 3년 넘게 시달렸다. 이런 무자격자에게 더 고통을 받을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공유주택 입주자를 ‘못 사는 사람들’로 단정하며 비하했다. '구의역 사고'를 피해자의 부주의 탓으로 치부하며 모욕했다. 저급한 인간관이고 박약한 인권의식이다. 정권 실세들에게 수의계약으로 일감을 몰아줬고, 직원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편을 갈랐다. 나름 코드를 맞춘 듯하다"며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자리에 지인들을 채용했고, 사장인데도 진주 LH 본사에는 월 7일 근무했다. 기가 막힌 인성"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기자 간담회를 자청하며 벌인 장관 행세는 작년에 봤던 그 쇼의 재판"이라며 "어디서 이런 분을 용케도 잘 찾았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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