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김봉현 고소하고 조선일보에 손배소"
"정무수석 지낸 나를 한순간에 파렴치범 만들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1일 자신에게 5천만원을 줬다고 법정 진술한 라임자산운용의 배후 ‘전주(錢主)’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오는 12일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보도를 처음으로 한 조선일보와 기자들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강기정 전 수석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민형사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구속된 두사람, 이강세의 증인으로 나온 김봉현이 5,000만원을 주었네! 말았네! 하며 변호사법 위반 여부를 다투고 있습니다"라며 "그런데 황당한 것은 두 사람의 다툼에 제 이름 석자가 등장하고 급기야 조선일보가 앞장서서 '김봉현이 강기정 청 수석에게 5000만원 줬다'는 허위기사를 만들어 냅니다. 대통령 정무수석을 지낸 저를 한 순간에 파렴치범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내가 왜 돈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하나? 며칠째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라며 "저는 싸움을 먼저 걸지 않으나, 걸어온 싸움은 피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강기정 전 수석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민형사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구속된 두사람, 이강세의 증인으로 나온 김봉현이 5,000만원을 주었네! 말았네! 하며 변호사법 위반 여부를 다투고 있습니다"라며 "그런데 황당한 것은 두 사람의 다툼에 제 이름 석자가 등장하고 급기야 조선일보가 앞장서서 '김봉현이 강기정 청 수석에게 5000만원 줬다'는 허위기사를 만들어 냅니다. 대통령 정무수석을 지낸 저를 한 순간에 파렴치범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내가 왜 돈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하나? 며칠째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라며 "저는 싸움을 먼저 걸지 않으나, 걸어온 싸움은 피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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