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아시아선수 최초 ML 올스타전 MVP
역전 그라운드 홈런치며 맹활약.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전 10연승
미국 메이저리그(ML) 프로야구의 최고의 교타자로 평가받는 일본인 선수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ML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이번 올스타전 출전으로 7년 연속 올스타전 출전을 기록한 이치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 & T 파크에서 열린 2007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경기에서 아메리칸리그 선발선수로 출전해 2점짜리 역전 그라운드 홈런을 치는 등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아메리칸리그팀의 5-4 승리를 견인, MVP로 선정됐다.
이치로의 역전 투런 그라운드 홈런이 나온 것은 아메리킨리그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5회초. 이치로는 1사 1루 상황에서 내셔널리그팀의 다섯번째 투수 크리스 영(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던진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타구를 우중간으로 날렸고, 이치로의 타구는 그라운드 홈런으로 연결되며 스코어를 2-1로 역전시켰다.
올해로 78회를 맞는 ML 올스타전에서 그라운드 홈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 이치로는 ML 역사상 세번째로 6년 연속 200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5월 45연속 도루성공으로 아메리칸리그 신기록을 세운 '호타준족'의 면모를 ML 올스타전 사상 첫 그라운드 홈런이라는 '깜짝쇼'를 통해 유감없이 과시했다.
한편 이날 내셔널리그에 5-4 승리를 거둔 아메리칸리그 팀은 이번 승리로 올스타전 10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올스타전 출전으로 7년 연속 올스타전 출전을 기록한 이치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 & T 파크에서 열린 2007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경기에서 아메리칸리그 선발선수로 출전해 2점짜리 역전 그라운드 홈런을 치는 등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아메리칸리그팀의 5-4 승리를 견인, MVP로 선정됐다.
이치로의 역전 투런 그라운드 홈런이 나온 것은 아메리킨리그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5회초. 이치로는 1사 1루 상황에서 내셔널리그팀의 다섯번째 투수 크리스 영(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던진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타구를 우중간으로 날렸고, 이치로의 타구는 그라운드 홈런으로 연결되며 스코어를 2-1로 역전시켰다.
올해로 78회를 맞는 ML 올스타전에서 그라운드 홈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 이치로는 ML 역사상 세번째로 6년 연속 200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5월 45연속 도루성공으로 아메리칸리그 신기록을 세운 '호타준족'의 면모를 ML 올스타전 사상 첫 그라운드 홈런이라는 '깜짝쇼'를 통해 유감없이 과시했다.
한편 이날 내셔널리그에 5-4 승리를 거둔 아메리칸리그 팀은 이번 승리로 올스타전 10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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