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익제보자 실명' 공개 황희, 국회 윤리위 제소"
“추미애 말 잘 듣는 검사들 수사 결과 누가 믿겠나”
국민의힘은 14일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특혜휴가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의 실명을 공개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황 의원은 공익제보한 현 병장을 단독범, 공범 등 범죄자 취급하며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하고 젊은이의 정의로운 공익신고를 겁박해 힘으로 누르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렇게 실명을 공개하고 좌표를 찍으니 문빠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인권을 겁박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21세기 국민들이 목도하고 있다"며 "이것이 공익신고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 권익위는 해석했지만 저희 해석에는 충분히 공익신고”라고 강조했다.
그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과문에 대해선 “법무장관이 딱히 절차를 어길 이유가 없었다고 하면 수사하는 검찰은 그 말을 가이드라인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더구나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이 사건 수사를 실질적으로 지휘하던 사람이고 8개월이나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 전역한 병장의 진술을 빼려고 했다. (이 사람이) 인사발령으로 다른 곳으로 갔음에도 다시 복귀해 수사하겠다고 한다. 누가 이 수사 결과를 누가 믿겠냐”고 반문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황 의원은 공익제보한 현 병장을 단독범, 공범 등 범죄자 취급하며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하고 젊은이의 정의로운 공익신고를 겁박해 힘으로 누르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렇게 실명을 공개하고 좌표를 찍으니 문빠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인권을 겁박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21세기 국민들이 목도하고 있다"며 "이것이 공익신고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 권익위는 해석했지만 저희 해석에는 충분히 공익신고”라고 강조했다.
그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과문에 대해선 “법무장관이 딱히 절차를 어길 이유가 없었다고 하면 수사하는 검찰은 그 말을 가이드라인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더구나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이 사건 수사를 실질적으로 지휘하던 사람이고 8개월이나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 전역한 병장의 진술을 빼려고 했다. (이 사람이) 인사발령으로 다른 곳으로 갔음에도 다시 복귀해 수사하겠다고 한다. 누가 이 수사 결과를 누가 믿겠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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