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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출입기자의 코로나 확진자 접촉에 화들짝

민주당 지도부-당직자들 모두 자가격리 들어가기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6일 확진자와 접촉한 출입 사진기자가 민주당 최고위원회를 취재한 것으로 알려지자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지도부 및 당직자들이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국회안전상황실은 이날 "국회 출입 사진기자가 지난 22일 만난 지인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선별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해당 기자는 금일 07:03 국회 본청으로 출근하여 2층 사진기자실에 근무하다, 09:30 민주당 최고위에 취재차 출입하였고, 확진자 접촉 연락을 받은 뒤 10:43에 퇴근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사진기자실 근무기자, 최고위 참석인원 및 출입기자들은 국회안전상황실로 신고한 뒤 지금 바로 귀가하여 선별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에서 대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직후 공지를 통해 "금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당 지도부 및 당직자들은 확진자와 접촉한 기자분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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