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코로나19 음성. 정치권 "휴~" 안도의 한숨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 등 예정대로 소화 예정
이 의원 측은 이날 오전 이 의원의 코로나19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CBS도 "월요일에 '뉴스쇼'에 출연했고, 화요일 '시사자키' 토론회에 참석한 이낙연 의원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공지했다.
이 의원은 음성판정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 10분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 음성으로 나왔다고 한다"며 "모두를 위해 다행이다. 부족한 저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말했다.
이어 "이제부터 외부활동을 어떻게 할지는 국립중앙의료원의 권고를 존중하며, 국회 및 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이 음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정치권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이며, 민주당은 예정대로 전당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7일 CBS라디오 출연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이가 사용했던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자 18일 오후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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