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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서울시 '비서 업무는 시장 심기 보좌'라니 비통한 현실"

"서울시, 조사단 구성해 진상조사 지시하고 방지대책 만들어야"

정의당은 13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 전 여비서가 성추행을 폭로한 데 대해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홀로 힘들고 아파했을 피해자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용기 내어 목소리 내준 피해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피해자 측의 기자회견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 기자회견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속적인 성적 괴롭힘 앞에 힘겨운 시간을 보냈고 서울시 내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시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비서의 업무는 시장의 심기 보좌' 등의 말을 들으며 철저히 혼자 감당해야만 했다고 한다"며 "비통한 현실"이라고 서울시를 질타했다.

이어 "서울시는 조사단을 구성해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촘촘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경찰에 대해서도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조사를 급히 마무리할 것이 아니라 기존 조사 내용을 토대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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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친일행적 백선엽 현충원 안장 안된다

    자서전서 만주군 간도특설대 활동 인정
    2차대전 당시 조선인 독립군 토벌로 악명 높은 일제 만주군 육군 휘하
    간도특설대 에서 1943년부터 1945년까지 장교로 복무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박정희는 일제 만주군 보병8단에서 단장의 부관으로 근무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9034200502

  • 5 1
    한전총리와 정교수의 검찰모함조작의혹에

    입도 뻥긋 안하던 정의당과 여성변호사회와 여기자협회는
    갑자기 정의로운척하는 이유가 있는가?..
    이것이 정말 궁금하다..

  • 2 1
    대법의 한명숙총리 판결의문제는

    인간의 뇌와 기억을 스캔하는 기계가나오지않는한
    어차피 모든판결의 실제 유무죄는 본인만이 알고있다..
    검찰은 증거를수집하고 합리적인 추론을하여 범인이
    반박하기힘든논리를 만들고..재판부는 무죄추정원칙을
    지키면서 검찰증거로 판단해야하는데..원칙을 안지켰다.
    원시사회에서 추장이 멋대로 판결한 야만시대로 돌아간것이다.

  • 2 2
    다스뵈이다118-한전총리 증인조작의혹

    1.한 전총리에 대한 검찰의 증인조작 모함의혹은 반드시
    밝혀져야한다
    2.비영리법인 정의연의 회계는 영리회계와 다른 국세청양식이
    있는데 대표지출항목 하나만 기록하고 나머지는 기타항목이며
    설립목적이외 비용은 지출이 불가능하므로
    일제피해자의 비행기값이나 장례비등은 개인계좌로 처리할때가
    있는데도
    언론에서 비리로 보도하는것은 모함의혹이 있다.

  • 2 1
    검찰 강압수사로 얼룩진 정교수재판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장 재직 시절 정 교수의 딸에게
    서울대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한인섭은 증언을 거부했고
    검사가 불러주는 대로 진술서 썼다는 동양대 조교는
    법정에서 눈물을 보였다.
    검사의 심기를 거스르면 별건 수사에 대한 기소에
    휘말리지 않을까 걱정되기때문.
    https://www.vop.co.kr/A000014983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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