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추미애, 내일 오전 10시까지 짐 쌀 시간 드리겠다"
"집에 돌아가셔서 아드님의 눈물 닦아주세요"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내일 오전 10시까지 짐 쌀 시간 드리겠습니다"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판단에 참고하시라고 기사 링크합니다. 추미애 잘한다 40% 윤석열 잘한다 43%, 추미애 못한다 45% 윤석열 못한다 38%. 당정청에 어용언론까지 총동원되어 열심히 때려대도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면 느끼시는 바가 있어야 합니다"라며 "좌고우면하지 말고 국민을 위해 결단하십시요. 집에 돌아가셔서 아드님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그는 또다른 글을 통해선 "추미애 장관이 대통령의 지시를 거부하고 독단적으로 무리한 돌출행동을 계속하는 것은 나름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럴 것"이라며 "실은 저게 겉과는 다른 대통령의 속뜻이거나, 아니면 청와대가 대통령 뜻과 무관하게 돌아가거나"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로부터 서면지시를 받았냐는 언론의 질문에 법무부도, 청와대도 명확한 답변을 피하는 모양"이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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