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빅리그 조기 재승격설 솔솔
템파베이, 선발투수진 붕괴에 타격부진 겹쳐 10연패 수렁.
빅리그 재승격 노리는 서재응(더햄 불스)의 빅리그 재승격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템파베이 데블레이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더햄 불스 소속의 서재응은 지난 3일(한국시간) 트리플A 최강 전력의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예전의 날카로운 제구력이 살아나며 6.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쳐 부활의 청신호를 켠 반면 템파베이는 5일 오전에 끝난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5-7로 패하며 지난달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10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템파베이, 투타에 걸친 총체적 난국 상황
현재 템파베이는 투수력과 타격 모든부분에 걸쳐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형국이다.
선발투수 가운데 제임스 실즈(6승 4패 3.76)와 스캇 카즈미어(5승 5패 4.28) 정도만이 그나마 간신히 제 역할을 하고 있을 뿐 나머지 앤디 소낸스타인(1승2패 5.19), 제이슨 해멀(1승 5.65), 에드윈 잭슨(1승9패 7.26) 등 투수들은 빅리그 수준에 못미치는 피칭을 보이고 있다.
현재 템파베이의 팀방어율은 5.59로 아메리칸리그 꼴찌이며 아메리칸리그에서 5점대의 팀방어율을 기록중인 팀은 텍사스 레인저스(5.24)와 템파베이 2개팀 뿐이다.
또한 탬파베이의 공격력 또한 부실하기 짝이 없다. 팀득점(382점)은 아메리칸리그 10위에 처져있을 정도. 최근 10연패를 당하는 동안 한 경기서 5점 이상을 뽑아낸 경기가 단 2경기에 불과하다.
팀방어율이 5점을 훌쩍 넘긴 팀이 경기당 5점 이상을 뽑아내지 못한다면 결국 기록상으로 봐도 10연패란 성적은 어쩌면 당연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즌 초반 팀의 2선발로 시작해 지난달 초 방출예고조치격인 '지명양도'통보를 받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는 수모를 당한 서재응의 최근 회복조짐은 템파베이로서는 가뭄의 단비일 수 있다.
최근 트리플A 3경기 등판통해 과거 전성기 투구폼, 투구감각 거의 되찾아
서재응은 최근 <민기자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트리플A 3경기를 통해 과거 뉴욕 메츠에서 '서덕스'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날카로운 제구력으로 맹위를 떨칠 당시의 투구폼과 제구력, 그리고 투구감각을 거의 되찾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재응의 지난 3일 톨레도전 호투는 서재응의 말이 빈말이 아님을 입증한 경기였다.
서재응의 현 소속팀인 더햄 불스의 몬토요 감독은 지난 3일 톨레도전 직후 서재응의 투구에 대해 “톨레도 팀 타선을 그 정도로 잠재우려면 정말 빼어난 피칭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원하는 곳을 찌르는 제구력과 과감한 승부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서재응은 8월 빅리그 복귀를 목표로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그러나 현재 10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는 템파베이로서는 지푸라기라도 잡아야하는 상황이다. 템파베이의 10연패가 서재응에게 빅리그 조기복귀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빅리그인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투수진의 안정으로 빅리그 조기복귀 가능성이 다소 줄어든 상태인 박찬호에 비한다면 서재응은 일단 좋은 기회를 맞은 셈이다.
템파베이 데블레이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더햄 불스 소속의 서재응은 지난 3일(한국시간) 트리플A 최강 전력의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예전의 날카로운 제구력이 살아나며 6.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쳐 부활의 청신호를 켠 반면 템파베이는 5일 오전에 끝난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5-7로 패하며 지난달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10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템파베이, 투타에 걸친 총체적 난국 상황
현재 템파베이는 투수력과 타격 모든부분에 걸쳐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형국이다.
선발투수 가운데 제임스 실즈(6승 4패 3.76)와 스캇 카즈미어(5승 5패 4.28) 정도만이 그나마 간신히 제 역할을 하고 있을 뿐 나머지 앤디 소낸스타인(1승2패 5.19), 제이슨 해멀(1승 5.65), 에드윈 잭슨(1승9패 7.26) 등 투수들은 빅리그 수준에 못미치는 피칭을 보이고 있다.
현재 템파베이의 팀방어율은 5.59로 아메리칸리그 꼴찌이며 아메리칸리그에서 5점대의 팀방어율을 기록중인 팀은 텍사스 레인저스(5.24)와 템파베이 2개팀 뿐이다.
또한 탬파베이의 공격력 또한 부실하기 짝이 없다. 팀득점(382점)은 아메리칸리그 10위에 처져있을 정도. 최근 10연패를 당하는 동안 한 경기서 5점 이상을 뽑아낸 경기가 단 2경기에 불과하다.
팀방어율이 5점을 훌쩍 넘긴 팀이 경기당 5점 이상을 뽑아내지 못한다면 결국 기록상으로 봐도 10연패란 성적은 어쩌면 당연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즌 초반 팀의 2선발로 시작해 지난달 초 방출예고조치격인 '지명양도'통보를 받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는 수모를 당한 서재응의 최근 회복조짐은 템파베이로서는 가뭄의 단비일 수 있다.
최근 트리플A 3경기 등판통해 과거 전성기 투구폼, 투구감각 거의 되찾아
서재응은 최근 <민기자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트리플A 3경기를 통해 과거 뉴욕 메츠에서 '서덕스'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날카로운 제구력으로 맹위를 떨칠 당시의 투구폼과 제구력, 그리고 투구감각을 거의 되찾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재응의 지난 3일 톨레도전 호투는 서재응의 말이 빈말이 아님을 입증한 경기였다.
서재응의 현 소속팀인 더햄 불스의 몬토요 감독은 지난 3일 톨레도전 직후 서재응의 투구에 대해 “톨레도 팀 타선을 그 정도로 잠재우려면 정말 빼어난 피칭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원하는 곳을 찌르는 제구력과 과감한 승부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서재응은 8월 빅리그 복귀를 목표로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그러나 현재 10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는 템파베이로서는 지푸라기라도 잡아야하는 상황이다. 템파베이의 10연패가 서재응에게 빅리그 조기복귀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빅리그인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투수진의 안정으로 빅리그 조기복귀 가능성이 다소 줄어든 상태인 박찬호에 비한다면 서재응은 일단 좋은 기회를 맞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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