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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차에서 북한도 내렸다. 文대통령, 핸들 돌려라"

"최선희 담화, 북미정상회담 이벤트 연출 시효 다했다는 선고"

미래통합당은 5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통해 미국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축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 제안을 묵살한 데 대해 "이제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이벤트 연출은 시효를 다했다는 선고"라며 문 대통령을 힐난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1일 '미국의 대선 이전에 북미 간 대화 노력이 한 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북미가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도록 한국은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대통령의 말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남북관계는 판문점선언 이전으로 회귀했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DMZ 초소 병력 투입 등으로 판문점선언과 9·19군사합의를 사실상 파기한 북한"이라며 "어제는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인 '화성-14형' 시험 발사 3주년을 대대적으로 조명하고 자축하기까지 했다. 일각에서는 ICBM 시험 발사 재개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미 사이의 운전자를 자처하는 문 대통령이다. 차에서 미국이 내렸다. 북한도 내렸다"면서 "누구를 위해 어디로 간다는 것인가. 운전대를 잡았다면 이제 눈앞의 장애를 인정하고 대북정책의 핸들을 돌려라"고 촉구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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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민쫒당 3중대세끼야 아가리닥쳐라 쩝

    ㅣㅣㅣㅣㅣ

  • 4 0
    꼴같잖은 레토릭 좀 집어치워라

    무슨 차에서 내렸다느니 핸들을 돌리라느니 별 개똥같은 레토릭이나 남발하고 말야

    닮을 놈이 없어 진중권이새끼 닮아가냐?

  • 1 0
    미국과 북한은 종전인 아닌 정전상태

    이고..지난 70여년간 북한은 미국의 제재를
    단하루도 빠짐 없이 받고있으므로
    어려움을 격은것 아닌가?.
    그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종전이 아닌 정전상태 에서는
    서로 선전포고없이 군사행동을 해도 국제법위반이 안되는
    상황이 한반도문제의 핵심 아닌가?
    미국이 정전상태유지하는것은 단지 미국무기장사목적이고..

  • 1 0
    그러니까 쓸데없는 미국무기 수조원씩

    사는돈으로 보편복지 하고도 남아서..
    국립대학 등록금 전액지원도 가능하다..
    미국무기 수조원씩 사는것은..
    한국 똥별들이 무기관리하는 자리만드는 목적인데..
    바로 그 똥별들이 예편하면 미국무기 로비스트가 되는
    악순환을 막아야한다..

  • 1 0
    한국전쟁 정전협정에서 미군은

    한반도에서 철수하기로 했었고..미군철수와 함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꾼다는 미국의 약속을
    안지키는것도 모자라서..
    미군은 유엔사라는 꼼수로 휴전선에 주둔하고 있으면서
    한국에서 북한으로 가는 인도적 지원물자인 약품트럭도
    육로로 통과 못하게하는 정전협정위반을 70년간이나 하고있는데
    목적은 한반도긴장유지로 미국무기장사하는것이다.

  • 1 0
    한국전쟁 정전협정문

    1953-07-27일 22:00시부터 효력발생한다
    [작성자]
    국제연합군 총사령관 : 미국육군대장 마크 W.클라크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김일성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 : 팽덕회
    [참석자]
    국제연합군 대표단 수석대표 : 미국육군중장 윌리엄 K.해리슨
    조선인민군 및 중국인민지원군 대표단 수석대표 : 조선인민군 대장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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