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한달후 하루 확진자 800명으로 예측돼"
"3일간 일 평균 확진자 30명 넘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간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대로라면 지금이 2차 대유행 한 달 전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값'이란 환자 1명이 추가로 감염시키는 다른 환자의 수를 계산한 수치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다시 중대고비다. 고령의 확진자수가 10배 이상 늘었고.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도 10%를 넘었다. 서울이 뚫리면 대한민국이 뚫린다"며 "서울시는 오늘 이후 서울시에서 3일간 일일평균 신규확진자수가 30명을 넘어서거나, 또는 병상가동률이 70%에 도달하는 등 공공의료체계에 부담이 될 정도에 이르면, 종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회귀를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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