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7명으로 급감, 27일만에 10명대
수도권 감염 진정세, 대전은 '0'. 비수도권은 계속 긴장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 누적확진자가 1만2천438명이 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달 들어 처음이자, 지난달 26일(19명) 이후 27일만에 처음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1명, 해외유입이 6명이다.
지역발생 11명은 서울 4명, 경기 3명 등 수도권이 7명이다. 그 외에는 충남 2명, 대구·전북에서 1명씩 추가됐다.
해외유입 6명은 모두 입국후 자가격리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명, 서울·인천·경북이 각 1명씩이다.
해외유입까지 모두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 17명 중 경기 6명, 서울 5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12명이다.
대전에서는 모처럼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수도권 감염은 급감하고 대전에서도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비수도권에서 감염자들이 계속 발생해 비수도권 확산 우려는 현재진행형이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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