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민주당이 전 상임위 갖겠다면 갖게 하라"
"우리에게 건설위, 상무위 돌아온다 해도 할 수 있는 일 없어"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은 15일 “소위 다수의 횡포로 국회의 전 상임위를 갖겠다면 차라리 그렇게 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이런 떳떳한 자세를 보이는 게 현명하지 않겠냐”라며 정면돌파를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민주당의 의석수로 보면 상임위 자체가 별 큰 의미가 없다. 그 사람들이 마음만 먹으면 어떤 법안이든 자기들 멋대로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조금 중요한 상임위인 건설위, 정무위 이런 게 돌아온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여러가지로 나라가 위험한 처지에 놓여있다”며 "북한은 그동안 평화를 외치는 듯 하더니 갑작스럽게 마치 전쟁 도발이나 할 것 같은 엄포를 놓고 있다"며 한반도 긴장 고조를 거론했다.
아울러 "코로나가 거의 끝난 것처럼 생각했지만 아직도 계속 창궐하는 상황에 처해있다"며 "역시 경제도 매우 어렵다. 우리나라가 코로나를 겪으면서 한국 경제가 이대로 과연 존속해서 그동안 이룬 걸 바탕으로 선진국 안으로 들어갈수 있느냐, 아니면 추락을 해서 다시 선진국을 바라볼 수 없느냐 이런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상황에서 의회 개원 문제를 가지고 거대여당이란 사람들이 어느 상임위를 독점하겠다는 모습을 보이는 건 아마 국민이 납득하지 않을 것”이라고 민주당에 경고했다.
그는 “통합당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게 뭐냐"라고 반문한 뒤, "미래를 향해 가는데 국민이 바라보는 시선이 어떤가를 냉정히 판단하고 여러 노력을 해서 앞으로 개원에 관해 통합당이 어떠한 자세를 취할 것인가를 표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박병석 국회의장에 대해선 “의장직을 수행하시면서 지금까지 우리나라 국회 관행으로 한국의 민주 발전으로 오는 과정 속에서 소위 1987년 민주체제로 이행되는 이후에 국회에서 그간 지켜져 온 관행을 꼭 지켜주시라고 당부 말씀 드리고 싶다"며 "관행이라는 게 민주주의를 이어가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민주당의 의석수로 보면 상임위 자체가 별 큰 의미가 없다. 그 사람들이 마음만 먹으면 어떤 법안이든 자기들 멋대로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조금 중요한 상임위인 건설위, 정무위 이런 게 돌아온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여러가지로 나라가 위험한 처지에 놓여있다”며 "북한은 그동안 평화를 외치는 듯 하더니 갑작스럽게 마치 전쟁 도발이나 할 것 같은 엄포를 놓고 있다"며 한반도 긴장 고조를 거론했다.
아울러 "코로나가 거의 끝난 것처럼 생각했지만 아직도 계속 창궐하는 상황에 처해있다"며 "역시 경제도 매우 어렵다. 우리나라가 코로나를 겪으면서 한국 경제가 이대로 과연 존속해서 그동안 이룬 걸 바탕으로 선진국 안으로 들어갈수 있느냐, 아니면 추락을 해서 다시 선진국을 바라볼 수 없느냐 이런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상황에서 의회 개원 문제를 가지고 거대여당이란 사람들이 어느 상임위를 독점하겠다는 모습을 보이는 건 아마 국민이 납득하지 않을 것”이라고 민주당에 경고했다.
그는 “통합당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게 뭐냐"라고 반문한 뒤, "미래를 향해 가는데 국민이 바라보는 시선이 어떤가를 냉정히 판단하고 여러 노력을 해서 앞으로 개원에 관해 통합당이 어떠한 자세를 취할 것인가를 표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박병석 국회의장에 대해선 “의장직을 수행하시면서 지금까지 우리나라 국회 관행으로 한국의 민주 발전으로 오는 과정 속에서 소위 1987년 민주체제로 이행되는 이후에 국회에서 그간 지켜져 온 관행을 꼭 지켜주시라고 당부 말씀 드리고 싶다"며 "관행이라는 게 민주주의를 이어가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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