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책임지고 원내대표직 사퇴”, 의원들 만류
실제 사퇴로 이어지지는 않을듯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강행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최형두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후 긴급 소집된 의원총회 도중에 기자들과 만나 “조금 전 의원총회에서 주 원내대표가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 사퇴의 뜻을 밝혔다”며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원내협상엔 참석하지 않았지만 원내대표와 같이 러닝메이트로 당선됐기에 사퇴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내부 의총에서는 원내대표가 처한 처지가 굉장히 어렵고 협상이 협상이 아닌 협박으로 진행돼 왔기 때문에 지금 원내대표가 책임질 일이 아니다, 원내대표가 압도적인 표로 당선됐는데 이 문제를 같이 풀어나가야 한다, 원내대표를 다시 오시게 해서 우리가 다시 힘을 실어주자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의원들이 만류하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주 원내대표의 행방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며 “원내대표가 그 말을 하곤 의총장을 떠났다. 저희도 다시 모셔오려고 찾았는데 현재 예결위 회의장 안에선 찾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최형두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후 긴급 소집된 의원총회 도중에 기자들과 만나 “조금 전 의원총회에서 주 원내대표가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 사퇴의 뜻을 밝혔다”며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원내협상엔 참석하지 않았지만 원내대표와 같이 러닝메이트로 당선됐기에 사퇴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내부 의총에서는 원내대표가 처한 처지가 굉장히 어렵고 협상이 협상이 아닌 협박으로 진행돼 왔기 때문에 지금 원내대표가 책임질 일이 아니다, 원내대표가 압도적인 표로 당선됐는데 이 문제를 같이 풀어나가야 한다, 원내대표를 다시 오시게 해서 우리가 다시 힘을 실어주자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의원들이 만류하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주 원내대표의 행방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며 “원내대표가 그 말을 하곤 의총장을 떠났다. 저희도 다시 모셔오려고 찾았는데 현재 예결위 회의장 안에선 찾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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