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강남병원...직원들 코로나 감염 비상
이태원에 가지 않아 감염경로 확인 안돼
간호사, 방사선사 등 대형병원 종사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수술실의 20대 간호사가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이 긴급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 간호사는 지난 주말(16∼17일)에는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고, 일요일인 17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월요일에도 출근하지 않았다. 증상 발현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집에서 대기하다 18일 저녁 확진돼 국가지정병원으로 후송됐다.
삼성서울병원은 해당 간호사와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간호사가 근무했던 본관 수술실이 임시 폐쇄됐다.
이 간호사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간호사는 최근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적이 없으며, 이태원에 다녀온 지인과 접촉한 적도 없다.
이 간호사는 서울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는 어머니는 첫 번째 유전자 증폭(PCR)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도 이날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강남병원에서 방사선사로 일하는 26세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8일 정오께 발열·몸살·기침 증상이 나와 자신이 근무하는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고 이날 밤 11시 30분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용인시 보건당국은 이에 야간근무를 한 의사와 간호사 등 31명, 입원환자 171명의 이동을 금지하고, 병원 직원 400명의 출근도 금지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수술실의 20대 간호사가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이 긴급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 간호사는 지난 주말(16∼17일)에는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고, 일요일인 17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월요일에도 출근하지 않았다. 증상 발현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집에서 대기하다 18일 저녁 확진돼 국가지정병원으로 후송됐다.
삼성서울병원은 해당 간호사와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간호사가 근무했던 본관 수술실이 임시 폐쇄됐다.
이 간호사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간호사는 최근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적이 없으며, 이태원에 다녀온 지인과 접촉한 적도 없다.
이 간호사는 서울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는 어머니는 첫 번째 유전자 증폭(PCR)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도 이날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강남병원에서 방사선사로 일하는 26세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8일 정오께 발열·몸살·기침 증상이 나와 자신이 근무하는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고 이날 밤 11시 30분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용인시 보건당국은 이에 야간근무를 한 의사와 간호사 등 31명, 입원환자 171명의 이동을 금지하고, 병원 직원 400명의 출근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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