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7명 발생. 2차-3차 감염 확산
엿새째 30명 안팎 발생. 지역감염은 22명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7명 증가, 누적 확진자가 1만1천1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본격화된 지난 10일부터 엿새 연속 3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 10일 34명, 11일 35명, 12일 27명, 13일 26명, 14일 29명, 15일 27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22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으로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이 학원강사 감염 여파로 4명, 대구 3명, 경기 1명이 추가됐다.
최근 들어서는 클럽발 감염이 2차, 3차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나머지 5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1명이고, 경기 2명, 인천·전남에서 1명씩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총 260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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