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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고위당정청때 '봉쇄' 단어 없었다. 박능후 발언도 부적절"

"文대통령의 국민 걱정 절절하게 느껴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대구경북 최대 봉쇄' 브리핑 논란과 관련, "그날 당정청 회의에 있었는데 '봉쇄'라는 단어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홍익표(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의 '대구경북봉쇄' 브리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박성중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다른 자료를 보면서 말했는지 모르지만 회의 때는 전혀 논의가 없었다"며 "보도를 보고 '논의가 하나도 없었는데 왜 저렇게 표현이 됐을까' 하고 좀 약간 저도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도 "말씀의 취지, 진심의 취지는 알겠지만 국민 감정상 적절하지 않는 표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의 '머지않아 종식' 발언에 대해선 "특정하게 말 한 줄 갖고 평가할 사항은 아니다"며 "대통령께서 지금 상황에 대해 장관인 제가 걱정하는 것 이상으로 국민을 걱정하고 있는 게 뵐 때마다 절절하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그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손님이 없어서 편하겠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한구절만 놓고 본다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서도 "제가 해당 동영상을 봤는데 총리는 그런 의도가 아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게 보도 되었고, 진심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1
    박능후 일마는

    일하는 게 귀찮아 하는 것 같더라. ㅋㅋㅋ
    그냥 월급충. ㅋㅋㅋ

  • 2 0
    자한당

    하는짓 보면 실력도 없으면서 매사에 그저 트집만 잡아 반사 이익만 얻을려고 하는 모습이 역력히 보이는 한심한 족속들이지

  • 8 0
    매국노들 할줄 아는거라곤

    말꼬리나 잡고 온갖 생떼쓰는거지
    애세키도 아니고 칭얼대는걸
    받아주는것도 한두번이지
    4년 가까이 그것말고 한게
    머가있나?

  • 3 0
    봉쇄는 미국이 사드미사일과

    사드의 X-밴드 레이다와..
    제주 강정해군기지에서..
    중국동해안을 봉쇄하는것을..
    말할때 적절한 단어다..
    매년 유행하는 계절 감기바이러스를
    봉쇄하는것은 불가능하므로..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78643

  • 3 0
    꼴통들 말장난에 놀아날때 아니죠..

    부총리님 야당의 말장난에 놀아날
    때가아닙니다. 봉쇄면 어떻고 또
    아니면 어떠신지요? 지금 중요한
    것은 작금의 사태 어떻게 조기에
    극복하느냐가 중요한데 왜 자꾸
    꼴통들의 말장난에 놀아나고있는
    지요? 지금 모든 소상공인들 죽어
    나고있는데 그럴 여유있으면 대책
    세우세요. 봉쇄니 뭐니 중요한것
    아니고 코로나 조기 극복 및 경제
    살리기에 제발 역량 집중해 주세요.

  • 2 0
    ㅋㅋ

    등신춤만 골라추며 국민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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