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영화 '기생충' 원천은 민주주의"
박광온 "블랙리스트 억압 계속됐다면 '기생충' 빛 못봤을 것"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영화 '기생충'의 4개 아카데미상 수상에 대해 "문화의 힘은 상상력과 창의력에서 나오며 그 창의력의 원천은 시민의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주의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미 한국은 백범 김구 선생께서 염원했던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방탄소년단 음악은 전 세계 청년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으며, 한류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제2, 제3의 기생충 같은 영화와 방탄소년단 같은 뮤지션이 한국의 문화협력을 꽃피우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광온 최고위원도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한국 민주주의 승리라고 해서, 민주주의에서 답을 찾았다"며 "블랙리스트와 같은 문화에 대한 억압이 계속 되었다면 '기생충'은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라며 박근혜 정권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봉준호 감독이나 연기자 송강호씨는 블랙리스트 대상이었고, 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도 불익을 당하고 관계자들이 현업에서 쫒겨나는 고초를 겪기도 했다"며 "주권자인 국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 국민들의 높은 민주의식과 성숙한 문화적 역량이 '기생충'을 만들어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미 한국은 백범 김구 선생께서 염원했던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방탄소년단 음악은 전 세계 청년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으며, 한류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제2, 제3의 기생충 같은 영화와 방탄소년단 같은 뮤지션이 한국의 문화협력을 꽃피우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광온 최고위원도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한국 민주주의 승리라고 해서, 민주주의에서 답을 찾았다"며 "블랙리스트와 같은 문화에 대한 억압이 계속 되었다면 '기생충'은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라며 박근혜 정권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봉준호 감독이나 연기자 송강호씨는 블랙리스트 대상이었고, 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도 불익을 당하고 관계자들이 현업에서 쫒겨나는 고초를 겪기도 했다"며 "주권자인 국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 국민들의 높은 민주의식과 성숙한 문화적 역량이 '기생충'을 만들어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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