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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선관위, 비례정당이 어제는 합법, 오늘은 불법이냐"

"헌법소원 제기 등 모든 방법 강구할 것"

자유한국당은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자유한국당 명칭을 불허한 것과 관련, "바로 어제 문재인 대선 캠프 출신의 조해주 선관위원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니, 이제야 정권의 눈치가 보였나보다"라고 반발했다.

김성원 한국당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작년 12월만 해도 비례정당 창당이 현행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것이 선관위 해석이었다. 어제는 합법, 오늘은 불법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니 문재인 정부가 대선캠프 출신을 선관위에 내려 보내, 국민의 표심을 왜곡하고 선관위를 좌지우지 한다는 국민적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일로 선관위의 공정성은 여지없이 무너졌고, 조해주라는 이름도 ‘편파’ 라는 이름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국민들의 선택을 왜곡하는 누더기 선거법이 날치기되는 동안 침묵하며 본연의 임무를 방기한 것이 선관위"라고 거듭 비난한 뒤, "국민들의 의사가 올곧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국민의 의사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위해 헌법소원 제기 등의 모든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교일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모든 불복소송을 검토 중"이라며 "명칭 사용 불허에 대해 취소 소송을 할지 여부를 지도부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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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 0
    패스트트랙..

    유치원 3법..
    빠르게통과..
    비례당명꽝..
    해피뉴이어!!

  • 2 0
    주광대기

    정말 그 얼굴처럼 행동한다 같은 남자로서 어쩌면 그렇게도 지자분?하게 잘생갔냐? 하는 짓거리도 꼭 뒷골목 양아치 쫄자 치근대는 꼴 후세에 남을 건사한 가보로 보관하시라우.

  • 2 5
    추측컨데

    이 정권 하는 꼴을 보면
    선거 부정도 감행할지 모른다고 봄.
    투개표 전산조작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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