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국 수사는 '인디언 기우제식' 억지수사"
"126일간 강제수사, 너무 뻔하고 궁색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11개 죄명으로 불구속 기소한 데 대해 "어떻게 해서든 조 전 장관을 피고인으로 세우겠다는 ‘인디언 기우제식’ 억지수사라는 세간의 비판이 드세다"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표현을 빌어 비난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총력을 기울여 126일간 이어온 무도한 강제수사라는 점을 생각하면 너무 뻔하고 궁색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검찰의 조국 가족에 대한 수사는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공정한 검찰권 행사라는 본연의 소임에서 한참 빗겨났다"며 "검찰의 낡은 수사관행과 인권침해에 대해 국민이 깊게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어제 첫 발을 뗀 검찰개혁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법원에 대해 "조국 전 장관과 가족에 대한 실체적인 진실은 결국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며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총력을 기울여 126일간 이어온 무도한 강제수사라는 점을 생각하면 너무 뻔하고 궁색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검찰의 조국 가족에 대한 수사는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공정한 검찰권 행사라는 본연의 소임에서 한참 빗겨났다"며 "검찰의 낡은 수사관행과 인권침해에 대해 국민이 깊게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어제 첫 발을 뗀 검찰개혁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법원에 대해 "조국 전 장관과 가족에 대한 실체적인 진실은 결국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며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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