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공수처법 통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에 검찰개혁 못하면 검찰총장이 대통령 될 것"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공수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바른미래당 당권파의 공수처법 반대 등 군소야당 사이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대해 "우리가 검찰개혁3법 발의 과정에서 156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자이고, 그들 명단을 추론해보면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수정안과 또다른 수정안을 제출한 명단을 대조해보면 우회적인 표현이지만 크게 충돌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기자들이 '표 단속은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묻자, 그는 "표단속한다는 것은 좋은 표현이 아닐 것 같다. 의원들이 자기 책임하에서 판단하고 투표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공수처법에 중대한 독소조항이 있다고 반발하는 윤석열 검찰에 대해선 "이번에 검찰 개혁을 완수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검찰 공화국이 될 것"이라며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고 검찰이 주인이 돼 거꾸로 돌아가는 역사의 데자뷰가 일어날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한국당이 '위성정당'을 만들면 민주당도 위성정당을 만들지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어서 말씀드릴 것은 없다"며 "특히 저로선 패스트트랙을 진행한 주요 개혁입법과제 민생입법과제들이 첩첩산중 남아있어서 거기에 대해 집중하고 싶다"며 즉답을 피해,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바른미래당 당권파의 공수처법 반대 등 군소야당 사이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대해 "우리가 검찰개혁3법 발의 과정에서 156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자이고, 그들 명단을 추론해보면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수정안과 또다른 수정안을 제출한 명단을 대조해보면 우회적인 표현이지만 크게 충돌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기자들이 '표 단속은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묻자, 그는 "표단속한다는 것은 좋은 표현이 아닐 것 같다. 의원들이 자기 책임하에서 판단하고 투표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공수처법에 중대한 독소조항이 있다고 반발하는 윤석열 검찰에 대해선 "이번에 검찰 개혁을 완수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검찰 공화국이 될 것"이라며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고 검찰이 주인이 돼 거꾸로 돌아가는 역사의 데자뷰가 일어날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한국당이 '위성정당'을 만들면 민주당도 위성정당을 만들지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어서 말씀드릴 것은 없다"며 "특히 저로선 패스트트랙을 진행한 주요 개혁입법과제 민생입법과제들이 첩첩산중 남아있어서 거기에 대해 집중하고 싶다"며 즉답을 피해,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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