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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선거법, 초라한 용두사미. 비루하다"

4+1의 누더기 선거법 합의에 반발

5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공동행동은 23일 4+1 진영의 선거법 합의와 관련, "선거제도 개혁안이 ‘용두사미’로 초라한 수준의 준연동형을 일부 도입하는 ‘개정안’으로 합의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반발했다.

정치개혁공동행동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4월 여야 4당이 비례대표를 75석으로 늘리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합의했던 선거제도 개혁안이 후퇴에 후퇴를 거듭하다 결국 비례대표를 한석도 늘리지 못하고 그것도 일부만 준연동형을 도입되는 안으로 합의가 이뤄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여야 4당은 패스트트랙 지정 선거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비례대표 75석을 현행 47석으로 유지하고 그것도 부족해 연동형 캡을 적용시켰다"며 "비례성을 높이자는 선거제도 개혁 취지를 근본적으로 후퇴시키는 합의안으로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며 거듭 불만을 토로했다.

이들은 "다양한 우리 국민들의 의사를 온전히 반영하는 국회를 구성해야 우리 사회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진전할 수 있다"며 "준연동형비례제를 도입하면서도 비례대표 의석수를 한석도 늘리지 못하고, 연동형 캡 같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근본적인 선거제 개혁보다는 당장의 국회 처리를 위한 타협안으로 우리 국회의 비루한 현실을 보여줄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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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9 개 있습니다.

  • 1 1
    maru

    원래 시민사회단체란 책임을 지지 않는 단체라 정부나 국회에서
    뭔 일을 해도 비난을 퍼붓는 즉 말이 많은 사람들이다

    한국당을 상대로 시민사회단체들은 그대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나?
    선거법을 조정한 1+4 협의체도 서로 이익을 다투는 정당들인데
    누가 100% 만족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가?
    그냥 신경들 끄시게! 그대들 총선출마 하시나?

  • 1 0
    여호와 하나님의 열심

    여기에 오시는 분들이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천국에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참고로 책<다니엘 임팩트> 책<다니엘 학습법>이 있습니다.

  • 2 0
    70년군사독재부역 강남부동산기득권을

    한번에 개혁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누더기가된 선거법과 공수처법이지만..
    일단 시작하면..민주주의역사의 시간은 돌아간다..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이시대의 엘리야)

    전광훈 목사님에게

    하나님의 얼굴에 먹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팬티 발언등등 죄를 자복하고 회개 기도를 하십시오!

  • 1 0
    뉴턴 2세(크리스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습니다. 정선호 박사(크리스천)의 책<과학을 속인 아인슈타인의 허풍> 백진태(크리스천)의 책<상대성이론의 종말>

    백남영(크리스천)의 책<관계론>등등이 있습니다.

  • 0 1
    1111

    부동산투기로 한몫잡은 문빠강남좌파토건매국노들이 개혁을 말하니 웃기네

  • 0 0
    1111

    국민의 의사로 사기치지마라
    국민의 의사는 비례대표 의원 폐지다
    국민의 의사는 1표등가원칙준수다
    현재
    도시민 1표는 농촌 1표의 1/3 1/4 가치다

  • 1 0
    ㅎㅎㅎ

    밥그릇앞에선 김일성도 없다

  • 1 0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

    박정희 대통령은 핵무기를 개발한 이후에 대통령직을 사퇴하려고 했습니다. 이휘소 박사님은 1978년에 귀국할려고 했죠. 김재규는 박 대통령이 사퇴할 것이라고 알지 못했죠.

    이휘소 박사님에 관한 책<로스트 이휘소> 과학책<이휘소평전>등등이 있습니다.

  • 1 0
    크리스천(한국인 연구자)

    2002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던 중견기업(144년의 역사를 가진 종업원 9900 여명) 시마즈 제작소의 샐러리맨 연구원(기업 연구원) 다나카 고이치(도호쿠대학 전기공학과 졸업, 학사출신)는 한국인 연구자가 뭔가 엄청난 발견을 하거나 개발할 것이라고 인터뷰를 했죠. 다나카에 관한 책<멋지다 다나카> 책<일의 즐거움> 책<작업복을 입고 노벨상을 탄 아저씨>등

  • 1 0
    크리스천(제2 요나의 표적)

    현대물리학 침몰했습니다.(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초끈이론,빅뱅이론,허블 법칙,급팽창 우주론,우주의 가속팽창,진화설등등etc)

  • 1 0
    크리스천(5일후 주일)

    저는 노벨 물리학상에 도전했지만 포기했습니다.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

    200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마스카와 도시히데는 한국에 와서 한국은 언제 노벨과학상을 받을 것인가?라는 과학강연을 했죠.

  • 2 2
    11111

    이상에 살고 있는 시만단체들아.

    누군 당신들 생각대로 하기 싫어서 저리 됐냐?

    현실적으로 저렇게라도 합의된게 어디냐?

  • 3 1
    고진감래

    좀 천천히 가자.
    당신들이 바라는건 쿠테타적인 개혁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여야가 첨예한 대립속에서
    이 정도로 된것도 다행이다.
    통과될지 여부도 모른다. 제발 자숙해라.
    첫발을 디더야 앞으로 나가는거다. 처음부터 뛸수 없다.

  • 6 1
    웃긴다 너네

    너네말이 일정부분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도....어쨌든 반쪽이든 3분의 1쪽이든...아쉽지만 새로운 선거제도 도입을 환영한다 라고 최소한 먼저 이야기 해야하는거 아냐? 너네가 그러니까 욕먹는거야! 능력도 안되고 실력도 안되면서...입으로만 말로는....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면서...고고한척 하기는...깊은 유감? 웃기고 자빠졌네!!! 어설픈 중립이랍시고..

  • 6 1
    70년군사독재부역 강남부동산기득권을

    한번에 개혁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누더기가된 선거법과 공수처법이지만..
    일단 시작하면..민주주의역사의 시간은 돌아간다..

  • 1 2
    ㅁㅁㅁ

    이 눔들아 이게 자유말종당 극렬 저항때문이다.나아가 비례한국당 창당으로 꼬추가루 뿌릴려 해서 폐해를 최소화하려는 최선책이다

  • 3 6
    전북사람

    더불어민주당을믿은국민이머저리지
    진즉종쳤다
    썩어도준치다
    자유망국당이차라리국정운영해라
    하는짓은세살백이같고
    되는일은읎는
    더민당보다는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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