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민식이법만 원포인트? 나경원 파렴치"
"민주당, 더 이상 한국당에 매달리지 말아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민식이법만 원포인트로 처리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 "국민을 기만하는 파렴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주말 내내 민심은 자유한국당의 안하무인·민생유린 국회봉쇄에 대한 비난으로 들끓었다. 한국당의 무차별 필리버스터 신청은 국회의원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자, 대국민 선전포고와 다름없다. 여론이 악화되자 한국당은 민식이 법만 원 포인트로 처리하자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199개 민생법안 가운데 시급하지 않은 게 있나, 합의 안 된 게 있나, 또 판판히 놀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에 시간이 없나"라고 반문한 뒤, "유치원3법의 경우, 자유한국당은 한유총 고문변호사를 지낸 황교안 대표와 사학재단 이사를 지낸 나경원 원내대표가 있는 정당에 걸맞게 모든 개혁을 도루묵으로 만드는 수정동의안을 내놓았으니 절차에 따라 처리하면 될 일이다. 왜 도대체 원 포인트만 처리해야 하나"라고 '유치원3법'을 막기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자유한국당은 이미 국회를 떠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자유한국당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며 "예산과 개혁, 민생 완수를 위한 4+1 비상공동행동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저는 여야 4당+1 대표자 비상회동을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주말 내내 민심은 자유한국당의 안하무인·민생유린 국회봉쇄에 대한 비난으로 들끓었다. 한국당의 무차별 필리버스터 신청은 국회의원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자, 대국민 선전포고와 다름없다. 여론이 악화되자 한국당은 민식이 법만 원 포인트로 처리하자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199개 민생법안 가운데 시급하지 않은 게 있나, 합의 안 된 게 있나, 또 판판히 놀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에 시간이 없나"라고 반문한 뒤, "유치원3법의 경우, 자유한국당은 한유총 고문변호사를 지낸 황교안 대표와 사학재단 이사를 지낸 나경원 원내대표가 있는 정당에 걸맞게 모든 개혁을 도루묵으로 만드는 수정동의안을 내놓았으니 절차에 따라 처리하면 될 일이다. 왜 도대체 원 포인트만 처리해야 하나"라고 '유치원3법'을 막기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자유한국당은 이미 국회를 떠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자유한국당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며 "예산과 개혁, 민생 완수를 위한 4+1 비상공동행동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저는 여야 4당+1 대표자 비상회동을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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