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나경원 연설, 반촛불 퇴행의 선포문"
"10월 혁명? 한국당 소멸되는 것이 진짜 혁명"
정의당은 29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에 대해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을 획책하는 저주와 선동의 언어로 가득차 있다. 오늘 연설은 반촛불 퇴행의 선포문"이라고 비난했다.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오늘 나경원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시작부터 헛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연설에는 논리는 없고 수사만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3년 전 촛불항쟁 당시 계엄이나 모의하던 국헌문란의 연장에서 단 한 발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이런 제1야당의 존재는 국민에게 자산이 아니라 큰 짐이 될 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한 "나 원내대표는 공정의 사다리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잘 말했다"며 "본인의 딸 입시 문제부터 시작해서 김성태 의원의 딸 부정채용 문제 등에 대해 시원하게 입장을 내놓기 바란다. 나 원내대표 본인부터 검찰에 출석하는 모습으로 솔선수범 해주면 더 좋겠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경제문제에서는 결국 낡은 레파토리가 또 등장했다"며 "노동시간을 늘리고 임금을 줄이고 노동권을 제약하고 기업에게 특혜를 주면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이다. 도대체 21세기에 자유한국당이 존재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반세기전 경제 논리를 언제까지 울궈먹을 셈인가"라며 반문했다.
그는 나 원내대표가 10월 혁명을 경고한 데 대해서도 "행여나 광화문 집회가 혁명으로 번질 수도 있다는 기대를 품은 모양인데, 선거제 개혁으로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소멸되는 것이야말로 진짜 혁명이라는 것을 단언하는 바"라고 맞받았다.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오늘 나경원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시작부터 헛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연설에는 논리는 없고 수사만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3년 전 촛불항쟁 당시 계엄이나 모의하던 국헌문란의 연장에서 단 한 발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이런 제1야당의 존재는 국민에게 자산이 아니라 큰 짐이 될 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한 "나 원내대표는 공정의 사다리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잘 말했다"며 "본인의 딸 입시 문제부터 시작해서 김성태 의원의 딸 부정채용 문제 등에 대해 시원하게 입장을 내놓기 바란다. 나 원내대표 본인부터 검찰에 출석하는 모습으로 솔선수범 해주면 더 좋겠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경제문제에서는 결국 낡은 레파토리가 또 등장했다"며 "노동시간을 늘리고 임금을 줄이고 노동권을 제약하고 기업에게 특혜를 주면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이다. 도대체 21세기에 자유한국당이 존재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반세기전 경제 논리를 언제까지 울궈먹을 셈인가"라며 반문했다.
그는 나 원내대표가 10월 혁명을 경고한 데 대해서도 "행여나 광화문 집회가 혁명으로 번질 수도 있다는 기대를 품은 모양인데, 선거제 개혁으로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소멸되는 것이야말로 진짜 혁명이라는 것을 단언하는 바"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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