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방일 "아베 만나 한일 대화 촉진하겠다"
日하네다 공항 도착. 24일 아베와 회동
이 총리는 이날 일본 출국 전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에 다녀오겠다. 레이와 시대의 개막을 축하드리고, 태풍피해로 슬픔에 잠긴 일본국민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아침 성남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를 넘겨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일본을 방문하는 이 총리는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참석한 후 2001년 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다 숨진 이수현 의인 추모비에 헌화하고, 한일 문화교류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23일에는 연립여당인 공명당과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지도부를 만난 뒤, 24일 오전에는 아베 총리와 10여분간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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