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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황교안 계엄령 검토 의혹, 국정조사로 밝혀야"

"계엄령 작성경위 밝히고 책임자 엄벌에 처해야"

정의당은 21일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계엄령 문건을 근거로 박근혜 탄핵 직전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계엄령 선포를 검토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침묵하고 있는 황 대표 본인은 이 문건을 아는지, 보고받았는지, 혹은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지시했는지 사실관계를 국민 앞에 밝혀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당시 NSC 의장은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불법 계엄령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온 우리 역사 앞에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계엄령 문건과 관련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연루 의혹은 철저히 사실관계가 확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군대로 국민을 짓밟으려한 계엄령 시행계획 작성 경위를 정확히 밝히고 책임자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황교안 대표의 연루의혹과 계엄령 시행계획 작성 경위와 그 책임은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물어야 한다"며 국조를 촉구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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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9 0
    적폐참수

    수괴를 참형에 처하라

  • 11 0
    밝혀라

    역모죄로 다수려라 수괴를 참형에 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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