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文대통령, 북한과 '무관중 올림픽' 열겠다는 거냐"
"무관중 평양 경기, 역대급 코미디 생중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6일 "우리 국민들은 선수들의 신변을 걱정하며 문자로 경기 결과를 접해야 하는 역대급 코미디 생중계였다"며 전날 평양 남북 월드컵 예선전을 힐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한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도발 관련 핵대응 전략 간담회'에서 "어제 평양에서 열린 남북 월드컵 축구 예선전은 무중계에 이어 관중이 한명도 없는 무관중 경기에 가까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것이 대단한 문재인표 대북정책의 치적인지 허탈하다"고 비꼰 뒤, "이 정부는 아직도 남북 공동올림픽의 신기루에 눈이 멀어있다. 또 북한과 '무관중 올림픽' 열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북한에 2032년 남북 공동올림픽을 재차 제안한 문 대통령을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 한 사람의 이념편향적 고집과 오판으로 국가의 존망과 국민의 생명이 김정은 손에 쥐어지게 된 상황이 됐다"며 "하늘 위로 북한의 미사일이 날아다니고 원점도 모르는 잠수함으로 한반도의 위기가 레드라인을 넘어 데드라인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는 북한의 김정은과 스스로를 남측이라고 부르는 문 대통령의 오만이 거듭되면서 빚어진 안보 파산"이라며 "10번의 미사일 실험에도 문 대통령은 북한 눈치를 보며 단 한 번도 제대로 항의하지 않았고, 그 사이 북한은 미사일과 무기를 고도화했다.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결국 북한의 무기 개발 시간을 벌어준 꼴이 됐고 우리의 미사일 방어체계는 완전히 무력화됐다"고 성토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한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도발 관련 핵대응 전략 간담회'에서 "어제 평양에서 열린 남북 월드컵 축구 예선전은 무중계에 이어 관중이 한명도 없는 무관중 경기에 가까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것이 대단한 문재인표 대북정책의 치적인지 허탈하다"고 비꼰 뒤, "이 정부는 아직도 남북 공동올림픽의 신기루에 눈이 멀어있다. 또 북한과 '무관중 올림픽' 열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북한에 2032년 남북 공동올림픽을 재차 제안한 문 대통령을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 한 사람의 이념편향적 고집과 오판으로 국가의 존망과 국민의 생명이 김정은 손에 쥐어지게 된 상황이 됐다"며 "하늘 위로 북한의 미사일이 날아다니고 원점도 모르는 잠수함으로 한반도의 위기가 레드라인을 넘어 데드라인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는 북한의 김정은과 스스로를 남측이라고 부르는 문 대통령의 오만이 거듭되면서 빚어진 안보 파산"이라며 "10번의 미사일 실험에도 문 대통령은 북한 눈치를 보며 단 한 번도 제대로 항의하지 않았고, 그 사이 북한은 미사일과 무기를 고도화했다.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결국 북한의 무기 개발 시간을 벌어준 꼴이 됐고 우리의 미사일 방어체계는 완전히 무력화됐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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