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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기레기' 훈시한 이재정은 젊은 꼰대"

"민주당이 평소 언론에 대해 어떤 생각 갖고 있었는지 대변"

바른미래당은 4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기자를 향해 '이러니 기레기 소리를 듣지'라고 막말을 퍼부은 것과 관련, "국회 출입기자들을 향한 집권여당 대변인의 '기레기' 훈시! 젊은 꼰대의 탄생"이라고 비난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객관적 진실을 담고자 하는 언론을 권력의 잣대로 재단하고 비하하는 행동은, 다름을 넘어 틀린 행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기자들이 학생들도 아니고 훈장 선생님처럼 숙제 검사하듯 '취재했느냐, 장난하느냐' 등의 막말은 주제를 넘은 것"이라며 "게다가 대변인으로서 당에 출입하는 언론인들을 향해 ‘기레기’란 말을 쓴 것은 평소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대변하는 속마음일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재정 대변인은 본인이 마치 정의의 청소부라도 되는 것마냥 정론직필의 언론인들을 쓰레기 취급했지만, 막상 치워야 할 것은 따로 있다"라며 "조국 후보자의 거짓과 위선부터 치워주길 바란다"고 힐난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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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3 2
    높은도덕을 논하며 행동은 지딸만을

    위한 저열함은 조국에서 이미 봤다
    이재정은 나라를 위한다는 우국충정의 허위의 가면을 벗기바란다

  • 6 11
    잔당꺼저

    기레기한테 기레기라고 한게 무슨 문제인가?
    얼마전 기레기 실시간 검색했던 모든 국민들한테도 다 사과하라고 해보던지~
    기자가 진짜 기자답게해야 기레기 소리를 안듣지 양심이 있으면 생각을 해보길~

  • 6 6
    조영구

    그럼 뭐라해야되냐
    쓰레기라고 해야되니 정신차려 국개의원이 되지말고
    국회의원이 되실려면 ~답게 행동해라
    한국당2중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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