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산의료원장 선임 관여 의혹에 "전혀 사실 아니다"
"변호인 선임하지 않고 있다"
조 후보자는 이날 평소보다 늦은 오전 11시30분 종로구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 출근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피의사실을 유출하고 있다고 윤석열 검찰을 질타한 데 대해선 "제가 언급해서는 안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웅동학원의 채권자였던 동남은행의 과거 '파산관재인'이어서 웅동학원 관련 부채 상황을 미리 알았던 게 아니냐는 의혹 제기에 대해선 "처음 듣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추가로 정책발표를 할지에 대해선 "청문회 전까지 정책발표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변호인을 선임했는지에 대해선 "선임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인사청문회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하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