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조국 의혹 제기가 광기? 민주당, 국민이 미쳤다는 건가"
"민주당, 잘못된 훈수 함부로 두지 마라"
김현아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조국에 대한 의혹 제기와 비방은 광기'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꼭 뺨을 맞아야 오지랖을 멈추겠는가"라면서 "‘특혜가 아니고 보편적 기회’라는 조 후보자 딸의 2주 인턴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두둔이 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지 모르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대학을 가기 위해 밤새워 공부해야 하고, 논문 저자가 되기 위해 연구실에서 청춘을 바치고,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홀로 편의점 계산대를 지켜야 하는 우리 아들과 딸에게 없는 ‘보편적 기회’가 왜 조 후보자 딸에게만 있는 것인가"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잘못된 훈수 함부로 두지 마라. 뺨 한 대로는 끝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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