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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 원색비난에 "웃어넘겨야지"

"北, 굉장히 기분 상하게 나한테도 비난"

박지원 무소속 의원은 1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자신에 대해 원색적 비난을 퍼부은 데 대해 "웃어넘기지, 그러면 뭐 해요"라며 즉각적 대응을 피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우선 오늘 아침 북한 중앙통신에서 박지원 제게도 많이 비난하는 글을 보도했더라. 제가 정주영 회장님의 고향인 통천에서마저 그러한 미사일 발사를 하는 것은 금도가 넘었다 하고 좀 이야기를 한 것을 굉장히 기분 상하게 저한테도 비난을 했던데"라고 불쾌감을 나타내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저는 8말9초에 있는 북미실무회담 준비를 위해서 지금 재래식 무기의 비대칭 이 문제를 자기 인민들에게나 우리 한국, 일본, 미국에 우리도 이렇게 충분히 가지고 있다 하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서 8월까지는 계속 발사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이미 이야기를 했고요. 그 일원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큰 문제는 없다"며 "오히려 그렇게 자기들이 비대칭 무기, 재래식 무기가 지금 하나도 없거든요. 전부 노후화됐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러한 것을 국방으로 좀 과시를 하고 비핵화 협상에 잘 진전이 된다고 하면 좋은 일이다, 그렇게 했다"며 자신은 북한 입장을 이해하는 쪽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북의 막말 비난에 대해서도 "지금 막말 비난에 대해서는 어떻게 됐든 핵을 폐기하고 경제 발전하겠다. 그런데 이게 진전이 안 되고 지금 3년째 계속해서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하기 때문에 국내 인민들에 대한 정치용이다, 이렇게 본다"고 덧붙였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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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깊이없는 무릎팍 도사

    문재인 정권의 국방비 폭주를 지적해야지. 남북한 단계적인 군축에 합의해놓고 미국 공격용 무기 잔뜩 구매하고 신무기개발에 몇백조를 쓰겠다니 역지사지를 해봐라. 누가 도발하는건지. 그저 문재인 빨아대기로 일관하고 상투적인 말장난으로 객관적인 현실 인식을 방해하는게 박지원이다. 트럼프는 48억달러 안내놓으면 주한미군 철수하겠다고 협박하니 자주국방이 살길? 군축!

  • 1 0

    깨갱해 임마.

  • 1 0
    하나

    어쨌든 분명한건
    박지원이 북한에 찍혔다는거.ㅋ
    그러게 아무때나 거들다가ㅉ

  • 0 1
    졸라도 양다리

    노선을 정해라,졸라도 먼핏줄 돼진가 한국인가?

  • 0 1
    폐기된빨갱이

    뉘깔리가썩어빠딘
    절라도빨갱이쌧끼
    너쌧끼쌍욕처먹는거
    보니까니소기씨원하구만.
    빨갱이본가에서
    폐기텨분내렸응니까니
    곧댱뎌승사댜만날기야.
    아암,기러코말구.

  • 3 3
    북한문제에 나대지마라

    경박한 자 같으니....졸라도는 북한과 전혀 특별하지도 않은데 왜이리 나대는가.

  • 4 1
    적폐참수

    조국 법무부장관님 응원합니다..하이팅..............

  • 5 5
    박쥐원~

    정신차려라 늙은 추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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