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깊이 반성...회사 경영서 물러나겠다"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
윤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부 조회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한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입게 된 고객사, 저희 제품을 신뢰하고 사랑해주셨던 소비자 및 국민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린다”며 “특히 여성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불철주야 회사를 위해 일 해온 임직원 여러분께도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번 일로 많은 심려와 상처를 드린 저의 과오는 무겁게 꾸짖어 주시돼 현업에서 땀 흘리는 임직원과 회사에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