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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조선><중앙>은 어느 나라 언론인가"

"일본을 위한 원군을 자처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도 18일 청와대에 이어 <조선일보><중앙일보>를 향해 “도대체 어느 나라 언론인가”라고 비난행렬에 가세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물은 뒤, "많은 국민께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금의 일부 언론, 특히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언론의 객관성도, 가치도 저버린 채 일본을 위한 원군만 자처하고 있는 꼴"이라며 "마치 우리 정부가 3권 분립을 핑계 삼아 일본과 대화하지 않은 탓에 사태를 키운 것인 양 기사와 칼럼을 반복하고, 심지어 이를 자극적으로 번역해 일본에 제공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구국을 위한 민족 신문이 되라는 기대도 없었지만, 해도 너무한다"며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마저 작위적으로 편집해 유리한 입장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놀라울 정도"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지금은 일본 아베 내각의 비이성적 수출규제 조치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도 예외일수 없다. 언론의 정도만 지켜도, 상식만 지켜도 할 수 있는 일이다. 독자와 국민께 물어 답을 구하라"고 덧붙였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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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2
    경남도민

    일왕을 천황이라며 대가리 수그린 도요타 다이쥬와 다케시마 운운한 놈현을 청산한는 것이 반일의 첫걸음입니다. 이중적으로 우덜편만 감싸는 야비한 행태를 보이진 맙시다.

  • 4 1
    국민청원

    폐간!!! 청와대국민청원에 동참합시다.

  • 5 1
    서울시민

    조.중.동 폐간을 위해 기도합니다.
    찌라지 신문이 빨리 없어져야 이나라가 좋아진다

  • 7 0
    종이신문용도

    도시에선 -계란판 공장으로 직행
    농촌에선 - 삼겹살 구울때 손 닦고 개 똥 치울때만쓴다
    모든 뉴스 정보는 휴대폰이나 오마이뉴스본다

  • 10 0
    토착왜구언론 싫다.

    2차대전 종전후 프랑스에서는 친나치 언론가들 싹 잡아 죽였다는데..
    한국에서는 해방후 친일언론인들이 주류가 되어 나라를 좀먹고 있다.
    이를 어찌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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