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3당 대표 회동후 1대 1 회동은 가능"
文대통령과의 회동 사실상 물건너간듯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1대 1 회담을 원하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3당 원내교섭단체 회동 직후 일대일 대화까지는 용인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 출범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가) 다당 대표와 만남 직후에 한국당과 일대일 회담은 어떻겠느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의미 있는 다당은 교섭단체 아니겠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청와대가 5당 회담후 1대 1 회담을 고수하는 데 대해선 "지금 현재 국회에 5당 뿐만 아니라 2당이 더 있다"며 "그 모두와 함께하는 것은 말 그대로 진행이 되기 어려운 일"이라고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만약 다른 당에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면 대통령께서 시간을 내셔서 일대일로 만나면 될 것 같다"며 "여럿이 모여서 식사하고 사진 찍고 덕담 나누는 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회담은 아닐 것이다. 의미 있는 회담이 되자고 계속 일대 일 회담을 요청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 출범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가) 다당 대표와 만남 직후에 한국당과 일대일 회담은 어떻겠느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의미 있는 다당은 교섭단체 아니겠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청와대가 5당 회담후 1대 1 회담을 고수하는 데 대해선 "지금 현재 국회에 5당 뿐만 아니라 2당이 더 있다"며 "그 모두와 함께하는 것은 말 그대로 진행이 되기 어려운 일"이라고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만약 다른 당에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면 대통령께서 시간을 내셔서 일대일로 만나면 될 것 같다"며 "여럿이 모여서 식사하고 사진 찍고 덕담 나누는 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회담은 아닐 것이다. 의미 있는 회담이 되자고 계속 일대 일 회담을 요청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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