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靑, 한국당 뺀 4당회담 제안해 내가 거부"
"한국당 배제하고 국회와 무슨 일 하려 하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4일 "어제 강기정 정무수석이 방문해서 대통령과 (자유한국당을 뺀) 4당 회담을 제의헸는데 제가 거부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영수회담을 제안했지만 이후 상황이 진척된 것이 무엇이 있나. 대통령이 나서서 야당을 비판하니 국회와 함께 국정운영할 의지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빠진 4당 대표와 대통령과의 회담은 의미가 없다"며 "문 대통령은 어쨌든 한국당을 대화에 끌어들여야 한다. 5당 회담이든 개별 회담이든 한국당을 배제하고 무슨 국회와 일을 하려 하느냐고 강 수석에게 이야기했다. 대통령은 어떻게든 한국당을 대화에 끌어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영수회담을 제안했지만 이후 상황이 진척된 것이 무엇이 있나. 대통령이 나서서 야당을 비판하니 국회와 함께 국정운영할 의지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빠진 4당 대표와 대통령과의 회담은 의미가 없다"며 "문 대통령은 어쨌든 한국당을 대화에 끌어들여야 한다. 5당 회담이든 개별 회담이든 한국당을 배제하고 무슨 국회와 일을 하려 하느냐고 강 수석에게 이야기했다. 대통령은 어떻게든 한국당을 대화에 끌어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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