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김혁철 총살? 살아 움직인다는 탈북자단체도 있다"
"한미 당국이 판단 유보중이면 진실 아니란 뜻"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3일 <조선일보>의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총살설 보도에 대해 "김혁철은 김영철보다도 한참 아래인데, 책임을 지면 최고책임자가 책임을 져야지 그 책임자는 아마 1, 2개월 정도 노동교화형이라는 걸 하고 왔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대개 북한에서도 1, 2, 3개월, 1개월에서 3개월까지 노동현장에 가서 일하는 그런 것은 보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영철이 거기를 같이 있는데, 그 밑에 밑에 있는, 외무성으로 친다면 한 국장급이나 될동말동한 사람이 하노이 노딜(No deal)에 책임을 지고 처형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김혁철 처형설로 (얘기를) 불리는 탈북자단체가 있고, 또 김혁철이 아직도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는 또 소문을 퍼뜨리는 탈북자단체도 있고 두 개 다 있다"고 전했였다.
그는 이어 "김성혜, 신혜영 둘 다 다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갔다 하는 얘기도 그것도 어쩌면 믿을 수 있는 얘기인지 (의심스럽다)"며 "왜냐하면 특히 김혁철 처형을 비롯한 하노이 회담 관련 인사들의 말하자면 징벌 문제와 관련해서 국정원이 지금 확인을 안 해 주고 있지 않나? 또 미국에서도 지금 알 수가 없다. 특히 처형설은 그런 좀 더 계속 확인해 봐야 된다는 그런 식으로 유보를 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그게 진실이 아니라는 얘기라고 봐야한다"고 지적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대개 북한에서도 1, 2, 3개월, 1개월에서 3개월까지 노동현장에 가서 일하는 그런 것은 보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영철이 거기를 같이 있는데, 그 밑에 밑에 있는, 외무성으로 친다면 한 국장급이나 될동말동한 사람이 하노이 노딜(No deal)에 책임을 지고 처형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김혁철 처형설로 (얘기를) 불리는 탈북자단체가 있고, 또 김혁철이 아직도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는 또 소문을 퍼뜨리는 탈북자단체도 있고 두 개 다 있다"고 전했였다.
그는 이어 "김성혜, 신혜영 둘 다 다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갔다 하는 얘기도 그것도 어쩌면 믿을 수 있는 얘기인지 (의심스럽다)"며 "왜냐하면 특히 김혁철 처형을 비롯한 하노이 회담 관련 인사들의 말하자면 징벌 문제와 관련해서 국정원이 지금 확인을 안 해 주고 있지 않나? 또 미국에서도 지금 알 수가 없다. 특히 처형설은 그런 좀 더 계속 확인해 봐야 된다는 그런 식으로 유보를 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그게 진실이 아니라는 얘기라고 봐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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