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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임재훈, 오신환 당선에 사개특위 위원 자진사퇴

채이배 '정책위의장', 임재훈 '사무총장' 물망

오신환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당선에 따라 채이배, 임재훈 의원이 15일 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채이배, 임재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두 사개특위 위원은 지난 5월 8일 의총에서 결의한 바른미래당의 화합과 자강, 그리고 개혁의 길의 밀알이 되고,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진해 사임계를 제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면서 "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저희당 김관영 원내대표의 사개특위 위원 사보임 결정은 정당민주주의를 파괴하거나 불법적인 것이 아니라 국회법에서 정한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적법한 권한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선거제도 개혁과 사법개혁에 대한 4당 합의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결단이었다는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채 의원과 임 의원은 현재 공석인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 자리에 내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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