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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국 돌며 미세먼지 타운홀 미팅 갖겠다"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 후 제정당 찾아 협조 구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2일 "미세먼지 피해가 심한 지역은 매달 1번씩 방문해서 타운홀 형태의 대화를 가지면서 우리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끼는 문제를 몸소 실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인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를 찾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적어도 2차례 정도 전 국민과의 대토론회를 개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세먼지 감축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이 일시적으로 드러날 수 있는데 이익집단간의 비타협적 대결 등이 정쟁으로 비화하는 일이 없도록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적극적으로 지도력을 발휘해주기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저와 참여정부때 같이 일을 하고 벌써 15년 가까이 됐는데, 다시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며 "사회적 재난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기에 중요한 일을 반 위원장이 맡아 잘 해줄거라 기대하고 당으로서도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는 "손학규 대표께서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거론하고 부족한 저를 천거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또 대통령이 정치적인 고려 없이 저를 임명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례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정치적으로 자칫 잘못될 수 있는 것을 여야의 구분 없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풀어가는데 역할을 했다. 이게 앞으로 우리나라 합의의 정치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반 전 총장은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정당 추천 몫 위원 5명 인선 협조차 이날 국회를 찾았다.
정진형, 이지율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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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유망한 대선후보에서 문재앙 시다바리로 전락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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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앙

    반기문 참 대단했는데 망령났나

  • 0 0
    야수의 심정으로 탕탕

    반기문은 문재앙에 분하지도 않은 모양이다. 사람이 이렇게 대인배일 수도 있구나...

  • 0 0
    현대기아 직분사엔진을 MPI교체검토중

    http://www.carguy.kr/news/articleView.html?idxno=31343
    현대기아 직분사(GDII)엔진에서 엔진오일이 소모되면서
    불완전연소된 엔진오일이 매연(=미세먼지)을 발생시키는 문제점때문에
    실린더직분사(GDI) 이전에 쓰던 흡기관분사(MPI)엔진으로 교체검토..
    생선구이 연기도 생선기름이 불완전연소된 미세먼지이므로..

  • 0 0
    직분사(GDI)엔진은 미세먼지제조기

    독일은 직분사엔진 도심진입 금지 추진
    http://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76
    GDI는 휘발유 직분사엔진
    커먼레일은 디젤직분사 엔진..인데..
    오히려 휘발유 직분사엔진이 미세먼지가
    많은경우도 있으므로..결국 직분사엔진은 모두 문제라는뜻..

  • 1 0
    반기문 전유엔총장이 미세먼지를

    마라톤하면서 들이 마셔서 미세먼지가 없어졌나?..
    왜 미세먼지가 지구를 멸망시킬듯 보도하다가..
    반기문이 언론에 나온후에는 미세먼지보도가
    딱..
    끊겼나?..
    지금 장난하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68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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