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선관위는 선거 유니폼 입고 입장해도 된다고 했다"
"경남FC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기를 바란다"
한국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 지침에 선거운동을 금지한다는 규정이 있는지를 몰랐던 것은 후보 측의 불찰이다. 자유한국당은 경남 FC측의 지적 이후 바로 시정조치를 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당은 그러면서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 문의 결과 후보자가 선거 유니폼을 입고 입장해도 된다는 유권해석을 받고 들어갔으나 현장에서는 경남 FC 진행요원으로부터 선거 유니폼을 탈의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황 대표와 강 후보자는 바로 평복으로 환복했다"며 "이후 황 대표와 강 후보자는 관중석 하단 통로를 따라 걷다가 경기 시작 전 관중석 뒤 스탠드 맨 상단으로 올라와 5분 정도 관람하다 경기장을 나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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