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수준 하회할 것"
이례적 자율공시, 시장의 '어닝쇼크' 완화 조치
삼성전자[005930]는 26일 "당초 예상보다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의 환경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자율공시를 통해 발표한 '2019년 1분기 예상실적 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자율공시를 통해 '시장 기대치 이하 실적'을 예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실적 발표때 시장이 받게 될 '어닝쇼크'를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해선 "LCD 패널의 비수기 속 중국 패널업체의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 증가로 당초 예상 대비 가격 하락폭이 확대됐다"며 "플렉서블 올레드 대형 고객사 수요가 감소하고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와의 가격 경쟁 지속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메모리 사업에 대해선 "비수기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약세 속에서 주요 제품들의 가격 하락폭이 당초 전망 대비 일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대응으로는 "어려운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기술리더십을 기반으로 제품 차별화를 강화하면서 효율적인 리소스 운용을 통한 원가경쟁력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주력 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연구개발(R&D) 투자 등 핵심역량 강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혓다.
삼성전자는 이날 자율공시를 통해 발표한 '2019년 1분기 예상실적 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자율공시를 통해 '시장 기대치 이하 실적'을 예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실적 발표때 시장이 받게 될 '어닝쇼크'를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해선 "LCD 패널의 비수기 속 중국 패널업체의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 증가로 당초 예상 대비 가격 하락폭이 확대됐다"며 "플렉서블 올레드 대형 고객사 수요가 감소하고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와의 가격 경쟁 지속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메모리 사업에 대해선 "비수기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약세 속에서 주요 제품들의 가격 하락폭이 당초 전망 대비 일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대응으로는 "어려운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기술리더십을 기반으로 제품 차별화를 강화하면서 효율적인 리소스 운용을 통한 원가경쟁력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주력 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연구개발(R&D) 투자 등 핵심역량 강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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