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박찬호', 뉴욕 메츠 트리플A에서도 방출
박찬호 타팀 이적위해 스스로 방출요구했을 가능성도
박찬호(뉴올리언즈 제퍼스)가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팀으로부터도 방출을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뉴올리언스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투수 박찬호를 내보냈다 "고 일제히 보도했다. 구단의 공식발표는 아직 없는 상황이나 현재 메츠와 뉴올리언스의 공식 홈페이지 로스터에서 박찬호의 이름은 제외된 상태다.
이번 박찬호에 대한 방출조치는 지난 3일 솔트레이크전(LA에인절스 산하)에서 박찬호가 7.2이닝 1실점의 시즌 최고의 피칭으로 시즌 4승(4패)을 거둔 직후 나온 조치여서 다소 의외의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박찬호가 새로운 소속팀으로 이적하기 위해 구단측에 스스로 방출을 요청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메츠의 팀내 사정상 적어도 올시즌 막판까지 특별한 돌출변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박찬호가 빅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한 상황. 그동안 박찬호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새로이 이적할 구단을 물색해왔고, 최근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방출조치는 박찬호가 볼티모어 또는 그 이외의 다른 구단과의 이적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이적을 위한 절차를 밟는 것이란 관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만약 메츠에서 '보험용투수' 박찬호의 존재 없이도 충분히 올시즌 메츠의 마운드를 끌고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방출조치가 내려진 것이라면 박찬호는 그야말로 최대 위기에 직면한 셈이다.
박찬호가 새 소속팀을 이미 찾아 이적을 위한 수순을 밟기 위해 스스로 방출을 요청했는지 아니면 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것인지를 파악하는 데는 그리 오랜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찬호는 올 시즌 트리플A 9경기에 등판해 4승4패(방어율 5.57)를 기록했으며,빅리그에서의 등판은 지난달 1일 플로리다 말린스전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기록한바 있다.
<뉴욕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뉴올리언스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투수 박찬호를 내보냈다 "고 일제히 보도했다. 구단의 공식발표는 아직 없는 상황이나 현재 메츠와 뉴올리언스의 공식 홈페이지 로스터에서 박찬호의 이름은 제외된 상태다.
이번 박찬호에 대한 방출조치는 지난 3일 솔트레이크전(LA에인절스 산하)에서 박찬호가 7.2이닝 1실점의 시즌 최고의 피칭으로 시즌 4승(4패)을 거둔 직후 나온 조치여서 다소 의외의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박찬호가 새로운 소속팀으로 이적하기 위해 구단측에 스스로 방출을 요청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메츠의 팀내 사정상 적어도 올시즌 막판까지 특별한 돌출변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박찬호가 빅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한 상황. 그동안 박찬호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새로이 이적할 구단을 물색해왔고, 최근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방출조치는 박찬호가 볼티모어 또는 그 이외의 다른 구단과의 이적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이적을 위한 절차를 밟는 것이란 관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만약 메츠에서 '보험용투수' 박찬호의 존재 없이도 충분히 올시즌 메츠의 마운드를 끌고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방출조치가 내려진 것이라면 박찬호는 그야말로 최대 위기에 직면한 셈이다.
박찬호가 새 소속팀을 이미 찾아 이적을 위한 수순을 밟기 위해 스스로 방출을 요청했는지 아니면 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것인지를 파악하는 데는 그리 오랜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찬호는 올 시즌 트리플A 9경기에 등판해 4승4패(방어율 5.57)를 기록했으며,빅리그에서의 등판은 지난달 1일 플로리다 말린스전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기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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