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주당, 청년에게 사과하는 건지 조롱하는 건지"
"청년들 사이에 '설훈하다'는 신조어 생겨"
자유한국당은 25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0대 청년’ 발언에 대해 사과하자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사과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발한 것과 관련, "홍영표, 홍익표 의원의 이름도 헷갈리지만, 청년들에게 사과하는 것인지 조롱하는 것인지 진심도 헷갈린다"고 힐난했다.
장능인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원내대표와 홍 수석대변인의 혼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 청년들에게 ‘설훈(舌訓)하다’는 신조어가 생겼다고 한다"며 "‘혀(舌)로 (청년들에게) 훈장질’ 하다는 뜻의 신조어에는 민주당식 갑질 마인드의 요체를 풍자적으로 표현한 청년들의 분노가 담겨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사과 하려면 제대로 하길 바란다. 그렇지 않고 일부 의원들이 계속 ‘설훈’하고 싶다면 의원직 내려놓고 마음껏 계속 ‘설훈’하셔라"면서 "민주당이 설훈, 홍익표 의원의 ‘청년 비하 갑질 발언’과 관련하여 진상 조사, 제명 등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청년들은 민주당식 갑질 발언에 대한 항거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능인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원내대표와 홍 수석대변인의 혼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 청년들에게 ‘설훈(舌訓)하다’는 신조어가 생겼다고 한다"며 "‘혀(舌)로 (청년들에게) 훈장질’ 하다는 뜻의 신조어에는 민주당식 갑질 마인드의 요체를 풍자적으로 표현한 청년들의 분노가 담겨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사과 하려면 제대로 하길 바란다. 그렇지 않고 일부 의원들이 계속 ‘설훈’하고 싶다면 의원직 내려놓고 마음껏 계속 ‘설훈’하셔라"면서 "민주당이 설훈, 홍익표 의원의 ‘청년 비하 갑질 발언’과 관련하여 진상 조사, 제명 등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청년들은 민주당식 갑질 발언에 대한 항거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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