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5당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 또 불발
바른미래 "국정조사 대신 손혜원 등 청문회로 대신하자"
여야는 25일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를 논의했으나 또다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등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의장 주재로 비공개 5당 원내대표 회동을 가졌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회동결과를 언급하지 않은 채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고만 말했다.
그러나 나경원 원내대표는 "진행된 것이 없다. 봄이 왔는데 국회에 봄이 안 오는 것 같다"며 "더 논의해서 빨리 국회를 정상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이 낸 중재안을 갖고 설명하고 있다"며 "중재안은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 기간이 길어서 여당이 부담을 느끼는 점을 고려해 문화체육관광위에서 청문회를 하는 것으로 대신하자고 제안했다"며 "한국당은 마음에 안 들지만 신재민 청문회, 환노위 블랙리스트 등 몇 개 청문회를 같이 하면 응하겠다 하는 상황인데 민주당이 전혀 안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계성 국회 대변인은 "식사를 같이 하면서 추가로 더 논의해 보자고 했다"며 "북미회담 지지결의에 대해서는 국회 정상화 부분에 대한 논의가 집중되다 보니 논의되지 않았고 식사하면서 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등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의장 주재로 비공개 5당 원내대표 회동을 가졌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회동결과를 언급하지 않은 채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고만 말했다.
그러나 나경원 원내대표는 "진행된 것이 없다. 봄이 왔는데 국회에 봄이 안 오는 것 같다"며 "더 논의해서 빨리 국회를 정상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이 낸 중재안을 갖고 설명하고 있다"며 "중재안은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 기간이 길어서 여당이 부담을 느끼는 점을 고려해 문화체육관광위에서 청문회를 하는 것으로 대신하자고 제안했다"며 "한국당은 마음에 안 들지만 신재민 청문회, 환노위 블랙리스트 등 몇 개 청문회를 같이 하면 응하겠다 하는 상황인데 민주당이 전혀 안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계성 국회 대변인은 "식사를 같이 하면서 추가로 더 논의해 보자고 했다"며 "북미회담 지지결의에 대해서는 국회 정상화 부분에 대한 논의가 집중되다 보니 논의되지 않았고 식사하면서 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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