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손혜원, 검찰에 SBS 고소해 검찰 수사로 시비 가려야"
"새로운 사실 밝혀질 때마다 해명도 달라졌다"
문정선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공언과는 달리 아직까지 SBS를 고소하지 않고 있는 손 의원을 힐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술은 마셨지만 음주는 아니고 명의는 빌렸지만 차명은 아닌가?"라고 힐난한 뒤, "아홉 채도 아니었다. 또 한 채가 늘어서 10채다. 물론 이것조차 현재까지 밝혀진 숫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조카와 보좌진의 딸, 남편에 이어 보좌진의 남편까지 등장했다. 조카의 부친, 즉 손혜원 의원의 남동생은 이름만 빌려준 차명거래임도 고백했다. 취득 부동산 중에 등록지정문화재는 없다고 했지만 이도 거짓말이었다"며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 때마다 해명도 달라졌다"고 꼬집었다.
그는 아울러 "강남이 아니라 목포라서 투기가 아니라는 말도 본질을 벗어난 상식 밖의 변명이다. 손혜원 의원 스스로 약간 올랐다는 시세차익 조차 이미 40%에 가깝다. 강남에서 1년 안에 40%의 수익률을 올릴 부동산은 남아있지 않다. 이마저 아직 본격 사업도 시행되기도 전"이라면서 "국민들 역시 별에서 온 듯한 손혜원 의원의 비상식적인 억지주장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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