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시카고컵스 상대로 시즌 3승
6이닝동안 삼진 5개 곁들이며 무실점 역투.
김병현(플로리다 말린스)이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했다.
김병현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동안 삼진 5개(3볼넷)를 빼앗으며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뉴욕메츠와의 홈 3연전 '싹쓸이 3연패'의 악몽에서 팀을 구해내는 중요한 승리였다.
김병현은 1회말부터 공격적인 투구로 시카고 타자들을 압도했다. 거의 매 이닝 삼진을 뽑아냈고, 수비수의 역할로서도 1회말 아라미스 라미레스의강습타구를 쓰러지며 원바운드로 잡아 1루에 전력투구로 뿌려 아웃을 잡아내는 등 정상급 투수에 걸맞는 수비력을 과시했다.
김병현은 6회말 수비 종료 후 7회초 타석때 대타 토드 린든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계투구수인 100개를 넘겼기 때문이다. 7이닝 이상 소화할 수 있는 투구수 조절이 아쉬웠다.
이날 김병현의 총 투구수는 105개였고 이중 스트라이크는 66개로 제구력에서 다소 아쉬움을 드러냈으나 전반적으로 공격적인 투구와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김병현은 3승 달성과 함께 시즌 방어율도 종전 7.02에서 5.16으로 크게 개선시켰다.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한 김병현은 이로써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한국인 투수 중 서재응(템파베이 데블레이스)과 함께 최다승을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서재응이 불펜으로 강등된 상황이므로 현재로서는 김병현이 최근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2승을 달성한 백차승(시애틀 매리너스)과 함께 한국인 메이저리그 투수진의 리더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현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동안 삼진 5개(3볼넷)를 빼앗으며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뉴욕메츠와의 홈 3연전 '싹쓸이 3연패'의 악몽에서 팀을 구해내는 중요한 승리였다.
김병현은 1회말부터 공격적인 투구로 시카고 타자들을 압도했다. 거의 매 이닝 삼진을 뽑아냈고, 수비수의 역할로서도 1회말 아라미스 라미레스의강습타구를 쓰러지며 원바운드로 잡아 1루에 전력투구로 뿌려 아웃을 잡아내는 등 정상급 투수에 걸맞는 수비력을 과시했다.
김병현은 6회말 수비 종료 후 7회초 타석때 대타 토드 린든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계투구수인 100개를 넘겼기 때문이다. 7이닝 이상 소화할 수 있는 투구수 조절이 아쉬웠다.
이날 김병현의 총 투구수는 105개였고 이중 스트라이크는 66개로 제구력에서 다소 아쉬움을 드러냈으나 전반적으로 공격적인 투구와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김병현은 3승 달성과 함께 시즌 방어율도 종전 7.02에서 5.16으로 크게 개선시켰다.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한 김병현은 이로써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한국인 투수 중 서재응(템파베이 데블레이스)과 함께 최다승을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서재응이 불펜으로 강등된 상황이므로 현재로서는 김병현이 최근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2승을 달성한 백차승(시애틀 매리너스)과 함께 한국인 메이저리그 투수진의 리더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