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좌파정부서 서민은 더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 부자되다니"
"최악의 지표가 최악 갈아치우는 현실 무섭기만 하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심화되는 소득 양극화에 겨울 바람이 더욱 차기만 하다. 2분기에 비해 3분기는 더욱 심해졌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없는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있는 사람은 더 부자가 되는 현실이 어찌하여 좌파 정부 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국민들은 의문만이 가득하다"며 "소득주도성장으로 고루 잘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왜 이렇게 거꾸로만 가는 것인가"라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경제의 체질이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이라는 청와대는 누구를 위한 체질 개선인지, 왜 그 통증은 하위계층이 더 아프기만 한 건지 납득할 설명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면서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며 공언한 정부다. 거꾸로 양극화를 더 심화시킨 원인을, 스스로의 정책에서 뭐가 잘못되었던 것인지 냉철히 밝혀주기 바란다"며 거듭 맹공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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