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이어 ADB도 한국 성장률 전망치 '하향'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 모두 하향조정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이어 아시아개발은행(ADB)도 우리나라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낮췄다.
ADB는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아시아 개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에 전망했던 3.0%에서 2.9%로 낮췄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9%에서 2.8%로 낮췄다.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6.0%로 기존과 같은 수준에서 유지됐다. 미국의 집중적 보복공세를 받고 있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올해와 같은 6.6%를 유지했다.
그러나 아시아 개도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5.9%에서 5.8%로 낮췄다. 이는 지난 2001년 아시아 개도국 성장률(4.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의 경우 내년의 성장률 전망치도 6.3%로 0.1%포인트 낮췄다.
ADB는 미중 무역전쟁 여파, 미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긴축 등을 경제성장률 하향의 이유로 꼽았다.
앞서 OECD도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7%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8%로 대폭 낮춘 바 있다.
ADB는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아시아 개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에 전망했던 3.0%에서 2.9%로 낮췄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9%에서 2.8%로 낮췄다.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6.0%로 기존과 같은 수준에서 유지됐다. 미국의 집중적 보복공세를 받고 있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올해와 같은 6.6%를 유지했다.
그러나 아시아 개도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5.9%에서 5.8%로 낮췄다. 이는 지난 2001년 아시아 개도국 성장률(4.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의 경우 내년의 성장률 전망치도 6.3%로 0.1%포인트 낮췄다.
ADB는 미중 무역전쟁 여파, 미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긴축 등을 경제성장률 하향의 이유로 꼽았다.
앞서 OECD도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7%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8%로 대폭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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