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 배석자 없이 회담. 비핵화 집중논의할듯
회담결과, '합의문'일지 '구두 합의'일지 관심 집중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오전 2일차 평양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남북 정상은 이날 오전 10시께 문 대통령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서 회담을 시작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백화원을 찾아오는 형식으로 회담이 시작됐다.
청와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배석자 없는 단독회담이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전날 회담에 배석했던 우리측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측 김여정 중앙당 제1부부장 등은 회담장 바깥 복도에서 대기중이다.
전날과는 달리 이날은 배석자 없이 두 정상만이 비공개 회담을 가져, 최대 현안인 비핵화를 놓고 심도깊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이미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 불가침 합의 재확인, 단계적 군축 실현에 합의한 두 정상이 군축 시기를 앞당기고 서해평화수역 설정 등 사실상 '남북간 종전선언'에 준하는 합의를 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회담결과가 '합의문' 형태로 발표될지, 아니면 회담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구두 합의' 형태로 나올지도 주요 관심사다.
남북 정상은 이날 오전 10시께 문 대통령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서 회담을 시작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백화원을 찾아오는 형식으로 회담이 시작됐다.
청와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배석자 없는 단독회담이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전날 회담에 배석했던 우리측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측 김여정 중앙당 제1부부장 등은 회담장 바깥 복도에서 대기중이다.
전날과는 달리 이날은 배석자 없이 두 정상만이 비공개 회담을 가져, 최대 현안인 비핵화를 놓고 심도깊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이미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 불가침 합의 재확인, 단계적 군축 실현에 합의한 두 정상이 군축 시기를 앞당기고 서해평화수역 설정 등 사실상 '남북간 종전선언'에 준하는 합의를 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회담결과가 '합의문' 형태로 발표될지, 아니면 회담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구두 합의' 형태로 나올지도 주요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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